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나항공 8124편 개문 착륙 사고 (문단 편집) ==== 이 외 승객들의 증언 ==== 다른 승객들도 당시 상황에 대해 "착륙 안내 방송이 나간 뒤 2~3분 후에 갑자기 항공기 내부의 공기가 밖으로 빨려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문이 열리자 종이가 날아다니고, 강한 바람 영향으로 몸에 압박이 왔고, 기내 곳곳에서 비명이 들렸다", "같이 여객기에 탑승했던 일행 대부분 한 2~3분만 일찍 비상문이 열렸다면 승객 몇명은 밖으로 빨려나갔을 것이라 말할 정도로 아찔한 사고였다", "비행기가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비행기 사고로 이렇게 죽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도착 10분 전쯤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좌측 중간에 있는 문이 열렸다. 기압차가 발생하면서 에어컨과 송풍기로 보이는 곳에서 순식간에 먼지가 나와서 비행기 내부가 뿌옇게 변했다. 열린 문 쪽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기절하는 것처럼 보였다. 승무원들은 기내 방송으로 승객 중에 의료진이 있냐고 찾았고 사람들은 뛰어다니고 난리였다",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귀가 찢어질 듯한 통증과 함께 항공기가 빠른 속도로 착륙을 시도해 '쾅' 하는 소리를 냈다",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지만 착륙할 때까지 사고와 관련된 안내 방송도 없었다. 무사히 착륙했다는 내용만 항공사 측에서 방송했다"고 설명했다.[* 비행 중인 비행기의 비상구가 열려 엄청난 바람이 들이닥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했어도 극심한 소음으로 들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5603|#1]],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104651053|#2]] 이 밖에 "'쾅' 소리와 함께 비행기 출입문이 갑자기 열리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테러가 난 줄 알았어요. 출입문 옆 승객들이 고개를 떨구고 울거나 혼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 "문이 열린 직후 승무원이 '안전벨트 하세요'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이어 한 남성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려는 듯한 행동을 하자 승무원이 '승객 분들 도와 달라'며 주변 남성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출입구 쪽에 있던 승객들은 호흡을 가쁘게 들이쉬다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여 한 승객은 "착륙한 후 승무원들이 기내 방송으로 승객 중에 의료진이 있느냐고 찾는 걸 들으며 몇 명은 큰일을 당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도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해 다수의 승객이 헛구역질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한 승객은 "비행기 추락과 비슷한 상황을 겪어 스트레스나 트라우마가 크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일부는 "제주로 돌아갈 때 배를 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다시는 비행기를 탈 수 없을 것 같다고 호소하는 승객들도 있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526/119500757/1|#]] 승객들은 남성이 비행기에 타기 전부터 주변을 경계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으며 특히 비행기에 오르고 나선 주변 사람들을 극도로 경계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달라요. 자꾸 주위를 봐요. 계속 두리번두리번거리고요. 눈빛이 너무 살벌했어요", "탈 때부터 좀 안 좋았거든요. 인상도 어두워보였고."라고 말했다. 비행기가 착륙해 활주로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돌발행동을 했다고 한다. 안전벨트를 푼 뒤 비상구로 매달리면서 갑자기 나가려고 할 때 승객들을 한 번 쭉 보고 웃으면서 시선을 마주쳤다고 한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8282|#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85946|#2]] 한편 승객 A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행 승무원|승무원]]들이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가만히 앉아만 있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자신이라도 문을 닫아야 되나"라고 주장하면서 승무원들의 대응을 비판하였지만 대부분의 다른 승객들의 증언이나 정황을 보면 '''이 발언들은 신빙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 당장 용의자를 제압한 다른 승객의 증언에 따르면 승무원 4명이 달라붙어 비상구를 조작한 용의자를 제압하였고 용의자가 상당히 거구의 체격이라 다른 승객들도 승무원을 도와 합세해서 제압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압송 당시 경찰관 6명이 달라붙어서 겨우 옮길 정도로 큰 체격을 가졌는데 그걸 초기에 승무원 단 4명이서 감당해냈다는 것이며 A씨의 말에 "승무원이 아무것도 안했다고 비판했는데, 그러는 비판하신 분은 그 상황에 뭘 하셨느냐" 라며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11669?cds=news_edit|#]] 동일인인지는 불명이지만 위의 '빨간 바지 아저씨'도 승무원이 도와달라고 하긴 했으나 용의자가 거구여서 어쩔 수 없이 한 것으로 보이며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다고 증언했다. 위 인터뷰를 한 승객 A씨는 착륙 후 무사히 살아남은 것에 대한 기쁨으로 다른 승객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등 재난 영화가 따로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반박한 승객은 "모두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침묵 속에 엄숙히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일부는 울음을 터뜨렸고, 박수와 환호성을 지른 적이 없었는데 왜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하느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